북한은 이날 새벽 6시 50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이는 앞서 지난 1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초대형 방사포 KN-25를 발사한지 엿새만이다. 북한은 또 13일에는 북한은 핵탄두를 만드는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관영매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정부는 강력한 힘과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억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며, 쓰레기 풍선 살포를 비롯한 모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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