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실장은 이날 오전 세종북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및 세종소방서 장군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에도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경찰·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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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말연시는 각종 행사와 모임이 집중되고, 한파·폭설로 인해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사전에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작은 소리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이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은 공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근무 여건과 처우를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방 실장은 세종소방서 장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세종소방서장으로부터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 소방장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선 소방관들의 처우와 장비 등 현장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그는 “불철주야 헌신해 주고 계신 세종소방서 관계자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계신 전국의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중이용 건축물과 대형 공사장 등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을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