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HUG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위기 단계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위기단계 결정지표와 체감리스크 지표를 반영한 종합 위기단계를 ‘관찰’ 단계로 판정하고, 부서별 위기대응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전사 차원의 위기상황 대처에 나섰습니다.
HUG의 부실화를 막고 건전성 관리를 위해 정부가 ‘HUG 증자’ 카드를 꺼내 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혈세 투입’이라는 비판을 면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