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전날(1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KB금융, 신한지주 등 4대 금융지주 주식을 총 7천340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금융지주별로 보면 신한지주의 외국인·기관 순매수액이 2천29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도 2천억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전 거래일인 16일 하루동안 신한지주 주식을 총 757억원어치 순매수해 삼성전자보다 더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