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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일 용산기지 남쪽 지역(숙소, 학교, 야구장 등) 내 도로와 인근 출입문 일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는 지난해 7월 올해 초까지 용산기지 총 203만㎡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50만㎡ 규모의 부지가 반환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까지 총 53만 3000㎡ 구역을 반환받았다. 이날 반환부지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반환된 부지는 63만 4000㎡이다. 이는 전체 면적의 약 30여% 수준이다.
우리 정부는 용산기지를 반환받아 2027년까지 243만㎡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용산기지 잔여구역과 미반환기지 반환에 더욱 진전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의 논의와 미측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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