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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AP는 연구기관인 SAP랩스코리아의 신임 연구소장으로 이주창 연구소장 대행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 전기컴퓨터 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대학에서 창업한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스타트업 ‘트랜잭트 인 메모리’의 창립 멤버다.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80여 건의 국제 특허를 등록 또는 출원했다. 2005년 회사가 SAP에 인수합병되면서 합류했다.
이후 17년간 SAP에서 근무하며 SAP HANA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개발 초기 단계에 아키텍트로 참여하는 등 개발에 기여했다. 현재 SAP HANA 개발팀 수석 매니저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1년 6개월 동안은 SAP랩스코리아 연구소장 대행직을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