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반려견을 여러 마리 키우면서 틈만 나면 토리 사랑 반려견사랑을 과시해오지 않았냐”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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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말실수라기보다 정제되지 않은 사고체계에 의한 것이기에 진정성을 의심받기 십상이다. 이쯤 되면 그분이 말하는 것 자체가 두려울 정도다”라며 “정치는 입으로 하는 건데 이 정도면 아예 시작도 못 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또 “본선 가더라도 수개월간 얼마나 많은 망언을 쏟아내겠느냐. 주술, 전두환, 개사과 등 아예 젊은이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런 분이 본선 가면 불안 불안해서 잠이 오겠냐. 그야말로 나라가 아수라장이 될 텐데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찌 CEO 자리를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한테 맡기겠느냐”며 “그래선지 지난주부터 부쩍 5060중에서도 특히 윤 전 총장 지지자들 가운데 막상 최종후보로는 안심되는 홍준표 후보가 낫겠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고 한다. 남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위해 냉철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지난달 31일 경선 TV 토론에서 나왔다. 윤 전 총장은 개 식용 문제를 두고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하지만 국가 시책으로 하는 데 대해선 많은 분의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유승민 전 의원은 “반려동물 학대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반박하자 윤 전 총장은 “반려동물을 학대하는 게 아니고 식용 개라는 것은 따로 키우지 않나”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