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보스턴 신규 취항..내년 4월부터 주5회

이소현 기자I 2018.08.06 09:44:07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협약에 따른 신규 취항 확대
화·수·금·토·일요일..269석 규모 보잉 787-9 투입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인천~보스턴 노선에 내년 4월부터 주 5회 비행기를 띄우며 미국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협약에 따라 2019년 4월 12일부터 미국 보스턴에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이 주 5회 취항하는 인천~보스턴 노선(KE089)은 매주 화·수·금·토·일요일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보스턴 공항에 도착한다. 보스턴~인천 노선은(KE090) 오후 1시 30분 보스턴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4시간이 소요되며, 대한항공은 269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 을 투입한다.

보스턴은 미국 뉴잉글랜드지역(북동부 6개 주)의 대표 도시로 바이오 기술, 의료, 제약, 금융 등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 도시이다. 또 보스턴 미술관과 화이트 마운틴 국립공원 등 관광 자원도 풍부해 최근 상용, 관광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

대한항공 인천~보스턴 노선 운항 스케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5월 1일부터 조인트벤처 협력을 시작하고 양사의 취항 도시를 활용한 공동운항 협력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인천~보스턴 노선 취항을 통해 비즈니스, 유학, 여행 목적으로 아시아~미 동북부 지역을 오가는 승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일정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아울러 델타항공도 양사 조인트벤처 협약에 따라 내년 4월 2일부터 매일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보잉 777-200ER 기종을 투입한다.

이로써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인천에서 미국 13개 도시로 주간 120편의 항공편을 제공하며, 양사가 운영하는 한·미간 직항 노선은 15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협력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시아 태평양 노선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조인트 벤처 로고.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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