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실제 항공기와 똑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로 조종 실력을 겨뤘다.
대한항공 항공기과 동일한 디자인의 A380, A330 가상 항공기를 조종하며 여객기 이·착륙 능력, 정확한 항로 비행 등을 구현했다. 현직 대한항공 기장 및 훈련 교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조종 능력과 항행 보조시설 이용 능력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1등 수상자는 상장과 상패 및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에어버스 견학 기회를 얻었다. 2등과 3등도 상장, 상패와 더불어 제주 정석비행훈련원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항공기 조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선 진출자 가운데 최연소인 구본탁(14) 학생 등 절반이 10대 참가자일 정도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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