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신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에 김인철 박사

성문재 기자I 2015.04.06 11:00:00

외투기업 애로사항 발굴·고충 해결 지원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 신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에 김인철(사진) 박사(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비상근 이사장)가 위촉됐다. 김인철 신임 옴부즈만은 오는 2018년 4월까지 3년 임기 동안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사항 발굴과 고충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외국인투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김 박사를 제6대 외국인투자옴부즈만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대통령이 7일 위촉한다.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전임 옴부즈만이었던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이 퇴임한 후 지난해 8월부터 공석이었다.

김 신임 옴부즈만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재무부 장관자문관, 인천발전연구원장, 성균관대학교 교수, 한국경제학회 회장직 등을 역임했다.

김인철 옴부즈만은 “외국인투자옴부즈만사무소와 함께 외국인투자기업들의 국내투자 및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외투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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