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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시스템, 퓨전데이타 가상화 솔루션 총판계약..망분리 시장 공략

김관용 기자I 2015.03.12 09:50:4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LIG시스템이 가상화 전문 기업인 퓨전데이타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LIG시스템은 퓨전데이타의 ‘제이데스크톱(JDesktop)’ 솔루션을 통해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망분리 사업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퓨전데이타는 클라우드와 망분리, 스마트워크 등 다수의 가상화 기술 분야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퓨전데이타의 가상화 솔루션인 제이데스크톱은 국산 솔루션으로 한글 기반 관리도구를 제공해 시스템 관리자와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이데스크톱은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안이 뛰어나며 시스템 운영 시 발생하는 모든 기록을 저장해 감시정보가 누락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창엽 LIG시스템 미래사업부문장은 “퓨전데이타가 보유한 망분리 구축 경험은 금융, 공공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력으로 대내외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솔루션 유통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각 총판사가 보유한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집중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엽(왼쪽) LIG시스템 미래사업부문장과 최진선 퓨전데이타 부사장이 가상화 솔루션 ‘제이데스크톱’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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