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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추석용 배 '신화' 개발..내년 가을 농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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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재 기자I 2013.09.05 13:41:08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촌진흥청은 출하시기(8~10월)가 다양하고 맛이 뛰어나며 재배하기 쉬운 새로운 배 품종 ‘신화’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배 품종 ‘신고’의 경우 편중재배가 심화하면서 홍수출하로 가격 하락, 특정 병해충 발생 등에 따라 유통,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실제로 신고는 국내 배 재배면적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추석 제수용으로 개발된 신화는 9월 중순이 추석일 때 적합한 품종으로 9월10∼15일 수확해 상온에서 30일 이상 유통이 가능하며, 기존 품종인 신고와 화산을 교배해 지난 2009년 육성했다.

신화의 당도는 13.0oBx로 신고보다 1∼2oBx 정도 더 높고 맛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또 꽃눈이 잘 형성이 돼 재배가 쉬워 신고 품종을 일부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은 현재 신화의 묘목생산 단계에 있으며 내년 가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앞으로 10년 후인 2023년까지 아삭한 육질과 풍부한 과즙으로 맛 좋은 우리 품종을 이용해 세계 배 시장을 석권한다는 목표로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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