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권희원 LG전자(066570) HE사업본부 부사장은 "올해 TV시장은 스마트TV와 3D TV로 요약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권 부사장은 "3D TV와 스마트TV는 세계 모든 TV업체들이 출시하고 있다"며 "국내업체간, 일본 등 해외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LG전자는 시네마 3D TV와 스마트 TV를 준비했다"며 "LG전자의 미래를 이끌 전략 제품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시네마 3D TV는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 계열사들이 전략적으로 머리를 맞댄 제품으로 확실하게 다른 경쟁업체와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TV시장에서 3D TV가 스마트 TV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1~2년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관련기사 ◀
☞LG電, 가격 낮춘 3D TV로 시장 공략
☞LG전자, 260W 단결정 태양광 모듈 첫 선
☞LG전자, 노키아로 인한 得과 失 모두 존재..목표가↑-BN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