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이 오는 6월12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0회로 증편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9월에 증편할 계획이었지만, 6월로 3개월 앞당겼다. 대한항공은 296석의 A330-300 기종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대한항공을 이용해 하와이를 방문한 승객은 3만여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새로 증편하는 항공편 일정은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당일 오후 11시45분에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화, 목, 토 오전 1시40분에 호놀룰루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 관련기사 ◀
☞KAL-아시아나, 오늘 유럽 노선 정상운항
☞공정위와 항공업계, 화물운송료 담합 과징금 '딴 목소리'
☞(포토)한진그룹, 몽골 방사림 조성 감사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