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은 20일 옛 동대문운동장에 들어서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DDP)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2240억원이다.
총 6만5232㎡부지에 지하 3층, 지상 4층 높이로 건설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는 대형 전시장(1만3000㎡)과 컨벤션홀(1만㎡)을 비롯해 디자인정보교육센터(7000㎡), 오피스(6000㎡), 디자인박물관(1700㎡) 등으로 꾸며진다.
상업시설은 1만㎡ 규모로 최소화하고 주차시설은 도심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100여대 가량만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지을 계획이다. 전체 연면적은 7만5000㎡이다.
▶ 관련기사 ◀
☞삼성건설, 원전 신기술로 공기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