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니·완구, 5월 가정의달 특수 기대감

[edaily 정태선기자] 애니메이션·완구관련주가 5월 가정의 달 특수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대원씨앤에이(048910)는 오전 11시 35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4.89% 상승한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포함해 나흘연속 강세다. 실적 호조와 함께 5월 특수 기대감까지 반영되고 있는 것. 이날 대원씨앤에이는 1분기 당기순익이 12억4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전기비로는 295%가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6억5300만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2억5300만원과 13억8200만원이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의 경우 전년동기비 흑자전환했다. 영실업(015050)과 바른손(018700)도 1%이상 상승했으며, 오로라(039830)와 지나월드(056080) 대원씨아이(060280)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우리증권은 5월 테마주 가운데 유통 외식 여행 애니메이션 캐릭터 완구 게임 업체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증권 송창근 연구원은 "총선 이후 정부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며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을 맞이해 업체들의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일반인들의 소비심리를 자극, 점차 바닥국면에서 탈피 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