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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로움 대응, 해외도 주목…美 대학 방문단 정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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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7.28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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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이스턴대 교수·학생 23명 서울시복지재단 방문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정책과 예방체계 운영 사례 공유
'서울잇다플레이스' 둘러보며 공간 기반 복지서비스 살펴
덴마크 등 국제 협력 확대…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의 외로움·고립 대응 정책이 해외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지난 24일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교수진과 학생 23명이 서울시의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정책과 현장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이번 방문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는 서울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진 서울시고립예방센터장은 ‘사회적 고립의 이해와 서울시의 예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국내외 정책 동향과 함께 서울시의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정책, 고립예방센터의 주요 사업, 지역사회 예방체계 구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방문단은 이어 성동구에 조성된 ‘서울잇다플레이스’를 찾아 공간 기반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사회적 고립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잇다플레이스는 외로움과 고립을 느끼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서 치유·마음복지 공간이다. 시민들이 휴식과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등과도 사회적 고립 예방 분야의 국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덴마크와 협약을 통해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도 확대 중이다.

이수진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이제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통 과제”라며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서울시의 고립 예방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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