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과수 DNA 감정 통해 사망자 신원 확인…유족에 시신 인도
3일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수사당국, 감식 등 통해 사고원인 조사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사망한 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 | 1일 폭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의 사고 현장이 처참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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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DNA) 감정 결과 사망자 5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과 망자의 DNA를 비교 대조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유족들에게 시신을 인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폭발 사고가 발생, 현장에 있던 근로자 5명이 죽고,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현재 경찰은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들과 합동 감식을 진행했고, 원인 규명 중이다.
사고 당시 발사체 등 추진체를 만드는 도구에 묻은 화약을 세척하는 작업 중이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필요한 만큼 참고인 조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넓은 범위에서 진행하고 수사에 필요한 자료 역시 계속해서 확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