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말 베네수엘라 공습…2.8조원 2년물 입찰 주시[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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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1.05 08:19:38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 2.3bp↑
미 1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82.8%
마두로 대통령, 뉴욕 구치소 수감
야간장서 10년 국채선물 강보합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움직임 등을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사이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뉴욕 구치소로 압송한 가운데 금융시장 여파에도 시선이 쏠린다. 장 중에는 2조 8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사진=AFP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1bp=0.01%포인트) 오른 4.192%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0.2bp 오른 3.475%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82.8%로 전거래일과 같았다.

주말 미국은 베네수엘라 공습을 감행했다. 이어 현지시간으로 3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마두로는 이날 밤 뉴욕시 브루클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는 항공기를 통해 미국 뉴욕 스튜어트 공군기지에 도착한 후 헬리콥터를 타고 다시 뉴욕시 맨해튼으로 이동해 해당 구치소로 향했다.

베네수엘라 원유의 주된 수요처인 중국이 이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국제사회 긴장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국지전에 그친 만큼 시장 영향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나 경계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날 국내 시장에선 장 중 국고채 2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채권 대차잔고는 대폭 감소하며 1조 4873억 줄어든 182조 5220억을 기록했다.

주요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확대됐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43.3bp에서 45.1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2.8bp에서 마이너스 13.1bp로 확대됐다.

한편 주말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주간장 종가 대비 3틱 내린 105.40에,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3틱 오른 112.88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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