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께 제주항 8부두에 입항한 크루즈 메디테라니아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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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승객 전원을 하선시킨 후 완진 여부를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또 환자발생에 대비해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중국발 메디테라니아호는 이날 오전 8시께 제주에 입항해 오후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할 계획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화재 자세한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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