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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무료 대관의 첫 번째 장소는 서울 명동이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에 위치한 ‘하나 그랜드홀 명동’은 교통이 편리하고 넓은 주차공간 등 편의성을 갖췄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일 1팀 웨딩’으로 진행해 여유로운 예식이 진행되도록 했다.
예식 신청은 다음달 15일부터 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할 수 있다. △소방공무원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예비 신혼부부도 대관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대상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결혼 3개월 이전부터 가능하다. 한시적으로 5~8월에는 결혼 1개월 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결혼정보업체를 함께 안내헤 공간 비용 외 합리적인 예산으로 결혼식을 올리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주요 사회적 아젠더인 저출산 위기극복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웨딩홀 무료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0 HAN 인생 여정 지원’ 프로젝트는 결혼부터 임신, 출산, 일과 육아 병행, 주거 안정, 실버 케어까지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캠페인이다. 다자녀우대 상생 금융을 시작으로 그룹 내 공간을 활용한 하나 맘케어 센터 오픈에 이어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까지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저출산 문제 해결과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지역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여성 임직원, 소방공무원 가임력 보전을 위한 전문 검진 및 난임치료 확대 등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