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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는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관련 계열사들이 530억원 규모로 출자하여 만든 펀드로서 NH투자증권과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현재 우리 농촌이 겪고 있는 영농비용 상승과 노동력 부족 문제는 디지털 신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한 농업 혁신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 펀드를 통해 노동 집약적이었던 우리 농업이 디지털 기술 집약적 농업으로 탈바꿈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첨단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