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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사업은 아리랑(정선군), 전통놀이(전주시), 한방약초(제천시), 조선왕실 문화(화성시)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공연, 체험, 워크숍 외에도 비대면 교류를 위한 VR 전시, 온라인 컨퍼런스 등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자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기획지원’과 실제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예산 지원을 위한 ‘추진지원’ 두 가지 유형의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길화 원장은 “지역이 바로 경쟁력인 시대에 지역의 전통과 맥락에 기반한 콘텐츠는 국제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며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에서도 세계적인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