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2130선까지 내려앉았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영향이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4포인트(0.75%) 하락한 2134.92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2133.0으로 마감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수급적으론 외국인이 2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 수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140원대에 거래되는 등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80억원,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순매수 강도는 약한 편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세다. 현대차(005380)가 1.38% 하락하는 것을 제외하곤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SK(034730)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105560)은 2%대 하락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 덕분에 운송장비 업종만 상승하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등은 1%대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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