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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내년부터 미국 연간 매출 500만달러 이상-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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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6.07.11 10:29:51
화성 매출액·영업이익률 추이·전망(단위: 억원,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SK증권은 11일 화성(03961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동부지역 밸브 공급이 예정돼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배당 매력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30년간 밸브사업에만 집중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밸브업체로 국내 최다인 500여종의 밸브를 생산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볼밸브 67%, 매몰형 11%, 용기용 9%”이라고 분석했다.

생산제품은 화학·가스·선박·해양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 적용이 가능하다. 액화프로판가스(LPG)·도시가스 배관에도 사용된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플랜지형 볼밸브·매몰형 밸브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60% 수준이다. 대구 지역에 3개의 사업장을 보유했다.

정체된 국내 시장 극복을 해외 고객사를 개척하고 있다. 5월 미국 동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업체와 매몰 용접형 볼밸브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하반기부터 초도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 동부 지역의 가스라인과 개보수 작업 증가로 본격 공급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연간 500만달러 이상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요 수출 국가인 러시아 내 가스관·지역난방 교체 수혜와 쿠웨이트 국영 정유회사(KNPC) 벤더 등록에 따른 중동지역 수주도 기대요소다.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 30%, 순차입금 28억원의 재무구조를 갖췄다. 지난해 주당 200원의 분기·결산배당을 실시했으며 소액주주를 위해 차등배당 방식을 적용했다. 앞으로도 주주친화정책은 유지될 전망이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2%, 91.0% 증가한 539억원, 4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국내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와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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