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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 독창성 인정받았다

신상건 기자I 2012.12.17 14:25:24

건강종신보험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 획득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7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건강종신보험1211 건강이야말로 최고의 재산입니다’ 상품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보호를 위해 경쟁 회사들이 일정 기간 비슷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한다.

이 상품은 가입 후 보장이 확정돼 버리는 기존의 보험개념과는 달리 경제활동기에는 ‘건강과 사망보장’을 받다가 은퇴 후에는 고객의 수요에 따라 ‘건강과 연금보장’으로 보장을 재구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라이프-리밸런싱(Life-Rebalancing) 옵션’을 활용해 보장을 다시 구성할 수 있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과 건강을 충실히 보장받고, 은퇴 이후에는 이 옵션을 사용해 진단자금은 남겨두고, 사망보장만 연금으로 전환해 생활비, 건강진단자금 등으로 생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선지급형 종신보험으로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때 최고 보험가입금액의 100%까지 선지급해준다. 기존 질병보험이 가지고 있던 복잡한 상품내용과 지급조건을 개선해 중대한 질병이 아닌 3대 질병을 주보험에서 보장한다. 이 외에도 기존 질병보험의 중대한 질병과 수술 등은 특약으로 추가 설계할 수 있어 더 완벽한 보장설계를 할 수 있다.

두 번째 암 보장을 비롯해 재해사고와 각종 수술, 입원, 실손의료비 보장 등의 다양한 특약을 설계해 고객의 성향에 따라 맞춤 설계도 할 수 있다. 100세 시대에 맞게 입원과 수술, 치매, 장기간병상태(LTC)를 종신토록 보장해 노후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1년간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받은 상품은 총 4개이며, 이번 상품의 배타적 사용기간은 내년 3월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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