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SK에너지(096770)와 GS칼텍스가 정부의 `알뜰주유소` 공급자 입찰에 참여키로 했다.
양사는 알뜰주유소의 석유제품 공급자를 선정하기 위해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량구매 입찰에 참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석유공사와 농협은 지난 3일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4대 정유업체를 대상으로 알뜰주유소 공급용 석유제품 대량구매 입찰을 공고했다. 그러나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9일 생산 수급과 고객 신뢰 문제 등을 고려해 입찰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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