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물 공세 속에 11일 오후 약세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37분 현재 전일대비 0.29포인트(0.06%) 내린 520.0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내내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약세 전환했다. 이 시간 현재 기관은 4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8일째 순매도.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5억원, 1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068270), 태웅(044490) 등이 1% 내외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의 주요 매물 타깃이 되는 서울반도체(046890), 현진소재(053660) 등은 3~4%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다음(035720)은 엔씨소프트 피인수설로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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