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뼈전문 신약개발업체 오스코텍(039200)은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치료용 물질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명칭은 `β-아미노알콜 유도체를 포함하는 TNF-α 매개성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이다.
이 조성물은 관절염을 유발 및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인 TNF-α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화합물로서 오스코텍 연구진이 관절염 합성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TNF-α 분비 억제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확보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한 특허물질은 TNF-α 분비 억제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만성 염증성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우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