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는 위해공장에 지난해 300만불, 올해 500만불, 그리고 내년 상반기까지 200만불을 추가로 투자해 총 1000만불 규모로 시설과 인력을 투자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생산은 설비가 모두 들어서는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특히, 위해공장은 구로 본사와 중국 주해공장과 달리 LCD용 콘덴서와 IP TV나 셋톱박스용 PSU 생산에 주력해 올 연말까지 두 품목을 합쳐 월 16억원 규모의 신규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박환우 성호전자 대표는 "위해공장의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 한해 150억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위해공장을 생산거점으로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