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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복지부 A형간염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선정…하반기 임상 1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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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9.14 0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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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진매트릭스(109820)는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추진하는 필수예방접종 자급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른 A형간염 백신 임상과제 총사업비는 31억12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국산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형간염 백신은 지난 2015년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됐지만 현재 국내에서 백신 원액과 완제를 전량 수입하고 있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진매트릭스의 제1상 임상시험용 A형 간염 백신 'GMAI-02' 이미지. (사진=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의 제1상 임상시험용 A형 간염 백신 'GMAI-02' 이미지. (사진=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A형간염 백신 ‘GMAI-02’의 임상 개발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GMAI-02의 면역원성 및 효력시험 자료와 비임상 안전성 자료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현재 임상시험 기관을 확정했으며 올 하반기 임상 1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1상에서 안전성과 면역반응 등을 평가한 뒤 결과를 토대로 임상 2상 IND 승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매트릭스는 GMAI-02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A형간염 백신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향후 후속 임상을 거쳐 국내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이번 보건복지부 지원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임상개발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GMAI-02가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임상개발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면밀히 평가하고, 후속 임상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백신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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