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나는 2013년 저서 ‘부자 아빠의 예언’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 시장 폭락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지만, 2026년 현재 그때 말한 폭락이 시작되고 있는 것 같아서 두렵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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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사키는 “나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며칠 전 CNN 방송에 출연해 이 사실을 정확히 맞혔다”며 자신의 예측이 단순한 공포 조성이 아님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사모 신용 구조를 ‘폰지 사기’에 비유했다. 블랙록이 파산할 경우 전 세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자금이 순식간에 증발할 것이라는 경고였다. 폰지 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금융 사기 수법을 일컫는다.
기요사키는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실물 자산 투자를 제시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확보해야 할 핵심 자산으로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유정(油井) 파트너십 등을 꼽았다.
이 가운데 특히 ‘은’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요사키는 “2026년 현재도 단돈 10달러면 누구나 ‘정크 실버(오래된 실물 은화)’를 살 수 있다”며 “돈이 없다면 하루를 굶어서라도 그 10달러를 만들어 은을 사라”고 조언했다. 이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실물 경제의 흐름을 익히는 ‘금융 교육’의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요사키는 “10달러를 은에 투자하는 사소한 실천이 당신을 더 건강하고, 부유하며, 멋진 사람으로 만들 것”이라며 “정부나 시스템에 의존하기보다 개인 스스로가 자산을 지키는 선제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블랙록이 운용하는 ‘HPS 코퍼레이트 렌딩 펀드’에서는 이번 분기 펀드 자산의 9.3%에 해당하는 환매 요청이 들어왔으나, 블랙록은 약속된 한도인 5%까지만 돈을 돌려주고 나머지는 제한했다. 이에 사모신용 시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펀드에서 자금을 빼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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