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하자, 그간 하락해왔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들도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미래반도체(254490)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1만 1830원에 거래중이다. 퀄리타스반도체(432720)는 19% 오르고 있고, 제주반도체(080220), 테크윙(089030)은 각각 13%, 12% 급등 중이다. 이밖에 한미반도체(042700)와 디아이(003160)도 각각 11%, 9% 오르고 있다.
이는 미국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개별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히며 관세전쟁 우려가 완화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9일(현지시간) 18% 급등한 바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18% 급등했고, TSMCS는 12%, 퀄컴과 ASML도 각각 15%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