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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변에서 25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했다.
이후 소방이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함께 물놀이하던 여자친구가 바다쪽으로 이동하자 근처에서 튜브를 밀어준 뒤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A씨는 튜브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변서 여자친구 튜브 밀어주다 파도 휩쓸려
20대 男, 심정지 상태로 발견…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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