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울프리서치는 15일(현지시간) 주거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제조사 선파워(SPWR)에 대해 이유 없이 급등한 주가가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플리시먼 울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선파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췄다.
플리시먼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2달러의 목표가는 전날 종가 대비 54.4%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선파워의 주가는 30.3% 하락한 3.06달러를 기록했다.
플리시먼 애널리스트는 이번주들어 별다른 촉매 없이 주가가 급등한 밈 주식 열풍의 재연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그는 “선파워는 밈 주식 부활의 가장 극단적인 예”라며 “숏 스퀴즈 압력이 완화되면 주가는 현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