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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내 금융사의 해외 투자 유지와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코리안리를 포함한 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싱가포르 소재 투자기관 소속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애널리스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코리안리는 투자자 만남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을 홍보하고 한국 재보험사로서의 경험과 전망을 공유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재보험시장·공동재보험 전망에 대한 질문에 “재보험시장의 시장 수급 불일치 현상 심화로 재보험 요율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 변동성 심화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재보험 도입은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리안리는 행사가 마친 후 창립 60주년과 신규 기업이미지(CI) 소개를 위한 칵테일 행사를 개최했다.
원 사장은 “싱가포르는 당사의 세 번째 해외 거점이 설립된 지역으로 싱가포르지점과 같은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했다”며 “국내시장의 포화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한 해외 진출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