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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 10월 13일 공식 발간

정병묵 기자I 2022.09.13 10:51:2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오는 10월 13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의 공식 발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닫혔던 국경의 문이 다시 열리고, 일상의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홈커밍’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셰프들과 뉴욕,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미쉐린 스타 셰프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한국의 미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 지속가능한 미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 미쉐린 셀렉션 등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공정하게 선정한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들이 소개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표에 앞서, 새롭게 추가된 레스토랑 일부를 사전 공개한 바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웹을 통해 지난 6월부터 매월 4곳씩 현재까지 선공개된 16곳의 레스토랑들의 선정결과가 이날 발표돼 주목된다.

1900년 첫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는 자동차로 여행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다양한 레스토랑과 숙소의 정보를 담은 리뷰 가이드로 시작된 미식 안내서다. 현재까지도 미쉐린 가이드는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 기준으로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선정해 전세계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일반 독자들에게 최고의 레스토랑·호텔 평가서로 그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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