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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임대료 인하 올해 12월까지 연장

조해영 기자I 2021.07.02 10:50:29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교직원공제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The-K 타워 및 공제회 소유 회관의 임대료 인하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전경 (사진=교직원공제회)
교직원공제회는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지난해 연말까지였던 임대료 인하기간을 올 6월까지 연장했고, 추가로 연말까지 임대료 인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The-K 타워를 비롯해 7개 회관(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남, 전북회관)에 입주한 32개 근린생활시설 입주사 및 소상공인 임차인은 20~30%의 임대료 감면혜택을 받게 되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40~70%까지 인하율이 적용된다.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영업난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공제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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