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발명품 한번 보세요"

박진환 기자I 2020.09.18 10:22:29

발명진흥회, 광주서 ‘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 전시회’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와 공동으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시부스를 확보했으며, 광주지역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4차산업체험관 행사와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또 현장관람 체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수상작의 사진과 설명영상도 제공되며, 모두 10건의 수상작들이 선보인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을 시상·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행사다.

광주이노비즈센터 전시회 종료 후에는 대전 발명의 전당으로 작품을 이동해 연말까지 지방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지역에도 청소년의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필요하다고 느껴져 특허청과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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