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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추 장관 측은 지난 3월 A씨를 비롯해 유튜버 등 총 19명을 이 같은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A씨는 지난 1~2월 한 인터넷 카페에 추 장관의 불륜설, 추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을 담은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 장관 측이 고소·고발한 건 중 9건에 대해선 피고발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종결했으며, 나머지 10건에 대해선 피의자 주거지에 따라 관할 경찰서로 이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일부 사건은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이날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 변호인단은 이른바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서씨의 무릎 수술 관련 진료기록, 소견서, 병가 연장을 위한 진단서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