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가구브랜드 카레클린트와 협업..감성 인테리어 선봬

성문재 기자I 2018.04.06 10:27:54
대림산업과 카레클린트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연출된 인테리어 이미지. 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국내 유명 가구업체인 카레클린트(KAARE KLINT)와 협약을 맺고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이번 카레클린트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주택전시관 내부에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인테리어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향후 고객들이 입주 시 고민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방향을 제시하는 가늠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카레클린트는 100% 수제작 원목가구 브랜드다. 스칸디나비아 모더니즘 기반의 세련미와 품질이 돋보이는 국내 가구 디자이너 브랜드다. 디자인, 생산, 판매를 직접 맡고 있으며, 유통 마진을 없애 합리적 가격으로 원목 가구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림산업과 카레클린트가 협업해 선보이는 북유럽 감성의 모던 인테리어는 6일 개관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과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A19(1)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 단순히 집의 구조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서 인테리어를 제시하고, 실제로 나중에 고객이 입주 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북유럽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번 카레클린트와의 콜래보레이션에 관심을 갖고 찾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림산업과 카레클린트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연출된 인테리어 이미지. 대림산업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