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양 교수의 저서 ‘대학생의 착각’이 2016 국방부 안보도서에 선정되어 전국 군부대의 진중문고에 배포될 예정이다. 안보도서는 “총칼만이 무기가 될 수는 없다”는 모토로 장병들의 여가와 정신력 배양을 위해 국방부가 1978년부터 시행해온 양서 보급 사업이다. 국방부는 연간 50여권의 도서를 선정해 각 부대에 반기별로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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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특강’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60만 장병을 대상의 정훈교육 시간에 방송되며, 각계의 명사들이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교수는 “오늘날 대학에 입학한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세상의 변화를 읽으려는 노력이 필요할 뿐 더러, 대학생 누구에게나 주어진 ‘7번의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