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네덜란드에서 세포치료제의 효능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세원셀론텍(09109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30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일보다 6.43% 오른 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보합권에 머물던 주가가 오후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이날 자체 개발한 연골치료제 ‘콘드론’이 네덜란드에서 첨단 세포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제미니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베닝크 박사가 5년 동안 치료한 결과를 공개한 것.
베닝크 박사는 “콘드론은 지난 2007년 네덜란드 현지에 처음 소개된 이래 5년간 530여명의 네덜란드 지역 연골손상 환자를 치료했다”며 “3세대 연골재생기술로 진화를 이룬 첨단세포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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