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월 500원이면 영화표 최대 2천원 할인"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가입한 통신사와 상관없이 장당 최대 2000원 할인된 요금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티켓플래닛`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티켓플래닛은 월정액 500원만 내면 전국 CGV, 롯데시네마, 씨너스의 티켓을 할인받을 수 있다. 주중 티켓은 8000원에서 1000원을 할인받은 7000원에, 주말 티켓은 2000원을 할인받아 7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티켓플래닛을 이용하면 영화를 함께 보는 동반인의 티켓을 포함 월 최대 20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500원 월정액으로 주말 기준 최대 4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예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때 지불해야 하는 예매 수수료 등도 부과되지 않는다.

티켓플래닛은 가입한 통신사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OZ스토어나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티켓플래닛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영화 요금은 휴대폰 소액결제나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폰 이용자들도 티켓플래닛을 이용할 수 있는데, 모바일 인터넷 OZ 라이트(Lite)에 접속해 티켓 플래닛 메뉴에서 가입하면 된다. 영화는 휴대전화뿐 아니라 티켓플래닛 홈페이지(www.ticketplanet.co.kr)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티켓플래닛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월정액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0장의 영화 티켓을 장당 5000원에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