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관세청이 주최한 `2011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EO(종합 인증 우수업체)는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 또는 이와 동등한 기준을 준수해 자국 세관으로부터 공인받은 업체를 의미한다. 상호인정협약(MRA)을 맺은 해외 국가에서도 동등한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하이닉스는 AEO를 내부 업무처리에 접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물류포털과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거래사와의 상생협의체 가동 등 구조 개선으로 물류사고발생률을 73% 줄였다. 물류 리드 타임(총 소요 시간)도 1.2일 단축해 연간 80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경진대회로 발굴한 우수사례를 국제콘퍼런스· 세미나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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