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주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사업 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보안성을 우선 고려한 시범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초부터 방통위에 본격적인 모바일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방통위 직원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메일 확인, 문자메시지 발송, 뉴스클리핑, 위원회 주요일정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모바일오피스 도입은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관련 산업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고품질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번 구축으로 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이 더욱 활발해지고, 스마트워킹 등 모바일 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산업의 확산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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