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000210) 주가가 약 13개월만에 8만원대에 다시 올라섰다.
21일 오후 1시55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2500원, 3.18% 오른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2주 신고가인 8만1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이날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대림산업이 3분기 매출액 1조5502억원, 영업이익 1264억원의 실적(FN가이드 집계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림산업 주가가 8만원대에 오른 것은 작년 9월26일 이후 처음이다.
대형 건설주들도 이와 동반해 이와 동반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2.25% 오른 7만2700원, GS건설(006360)은 1.85% 오른 11만원에 거래중이다.
남광토건(001260)의 경우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결과 모집금액이 1조3900억원, 경쟁률이 14대 1을 기록한 것을 호재로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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