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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북미 거주 한국계 영화 창작자를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3회째를 맞은 K스토리 펀드는 CJ문화재단이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및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함께 2023년 9월 론칭한 지원 사업으로, 북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영화 창작자의 장편 데뷔·차기작 개발을 돕는다.
이번 K스토리 펀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프로젝트 가운데 8편이 시나리오 개발 멘토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1차 선정작 8편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CJ문화재단이 연계한 CJ ENM의 시나리오 개발 멘토링을 받았고 이 중 3인의 창작자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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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자는 ‘아이 돈트 언더스탠드’(I Don‘t Understand)의 앤드리아 방(Andrea Bang), ’디 인비저블 랜드 오브 러브‘(The Invisible Land of Love)의 지윤 준 리(Jiyun June Lee), ’카멜리아 걸‘(Camellia Girl)의 조시 김(Josh Kim)이다.
앤드리아 방은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의 ’자넷‘ 역으로 알려진 배우 겸 작가이며, 지윤 준 리는 2022년 CJ문화재단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인 ’스토리업‘ 선정작 ’마더랜드‘의 창작자다.
조시 김은 전작 영화 ’체커 게임에서 이기는 법(How to Win at Checkers)‘을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출품한 바 있다. 3인에게는 각 1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1천만 원)를 제공해 작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상식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토론토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밤‘ 행사에서 열렸으며,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 한상준 영화진흥위원장, 아니타 리 토론토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한국 영화산업 및 TIFF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문화재단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행사에선 지난 20년간 창작자 발굴·지원의 과정과 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TIFF와 영화진흥위원회에 감사패 전달과 함께 K스토리 펀드 협약을 3년 연장하는 서명식도 진행됐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CJ문화재단은 지난 20년간 젊은 창작자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며 K콘텐츠 생태계 확대에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CJ문화재단은 토론토국제영화제 및 영화진흥위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 한국계 영화 창작자 발굴과 작품 개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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