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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회의원 등과 "인천공항 통합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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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5.17 14:36:10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같은 당 의원·후보 등과 공동성명 발표
"인천시민 우려할 만한 내용 현재 없어
국힘의 인천공항 민영화법안 발의 비판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17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통합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후보.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같은 당 인천 국회의원 10명,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2명과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박 후보와 같은 당 송영길·김남준 재보궐선거 후보, 김교흥·맹성규·유동수·정일영·허종식·노종면·모경종·박선원·이용우·이훈기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것은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기관 합리화 방안 검토”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항 통합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준비된 바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인천시민이 우려할 만한 내용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이번 성명을 내는 이유는 설령 그런 논의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우리가 가진 입법권으로 이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인천시민 앞에 공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표명했다.

이들은 “2개의 공항공사 통합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과 한국공항공사법 개정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민주당 인천 의원 전원과 재보선 후보들은 인천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어떠한 공항 관련 법 개정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와 의원 등은 “(공항 통합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부추기며 선거 쟁점으로 삼으려는 일부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0년 한 해 2000억원의 흑자를 내던 인천국제공항 지분을 민간에 팔아버리자며 민영화 법안을 발의했던 정당이 있다”며 “지금 인천시민의 불안을 조장하는 정당(국민의힘)이 바로 그 인천공항 민영화 법안을 발의한 주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 등은 “인천공항 민영화 추진에 대해 일언반구 사과조차 없었던 이들(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등)이 이제 와서 인천공항을 지키겠다는 말만 앞세운다면 믿음이 가겠느냐”며 “현명한 인천시민들이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표명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9일일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 등 여러 관계 노조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공항 운영사 통합 추진 반대를 서면으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인천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인천국제공항 경쟁력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공항 운영사 통합 추진에 반대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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