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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MS와 함께 한국형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며, AX 전문 기업을 설립해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B2B 고객은 ‘AI 컴퍼니’로의 혁신을, 개인 고객에게는 가치 있는 AIC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와 MS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어 특화 AI 모델과 공공·금융 분야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에 GPT-4o 기반 한국형 AI 모델을 출시하고, 공공 및 금융 분야에 적합한 특화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섭 대표는 “KT가 MS와 협력하게 된 이유는 MS가 대한민국의 통신 인프라와 기업 시장에 대한 이해가 깊기 때문”이라며, “KT의 위상과 경험이 협력의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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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전문 기업 및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KT는 내년 1분기에 AX 전문 기업을 출범시켜, AI 및 클라우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두 회사는 공동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해 AI와 클라우드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스타트업 투자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협력의 중요한 목표”라며, “KT는 AICT 기업으로의 혁신 과정을 통해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MS와의 협력을 통해 AI 및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대표는 “KT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AI·클라우드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